(미디어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12월 4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에서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는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의 후원을 받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생명나눔 사회공헌 행사로 장기기증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일산백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증자의 유가족과 이식을 받은 수혜자, 그리고 기증희망등록자들로 구성된 ‘생명의소리합창단’의 합창 공연, 현악 4중주 팀의 클래식 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1시간 동안 진행하여 내원객 및 병원 의료진에게 잠깐의 휴식과 따뜻한 위로를 제공하였다.
또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9월 ‘제4회 일산백병원 장기이식 심포지엄’ 개최 및 생명나눔주간을 기념해 ‘2024년 희망의 씨앗·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활동 등 다양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일산백병원은 국민들에게 생명나눔 인식을 전환하고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에 대해 감사드리며 소중한 생명나눔인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는 병마와 싸우시는 환자분들과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분들께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