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과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병원장 권덕주)이 12월 10일(화) 장기기증 활성화 및 장기이식 의료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안양샘병원 9층 코람데오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안양샘병원은 ▲뇌사추정자 및 인체조직기증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추정자 통보 자동화 체계 구축 ▲기증 동의 증가를 위한 연계 조사 참여 등 기증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안양샘병원은 1967년 안양 만안구에 개원 이래 인근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공공보건을 담당한 지역거점 종합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기증을 통한 건강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안양샘병원 권덕주 병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과 이식은 현대 의료에서 가장 숭고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와 이식 의료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안양샘병원이 기증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주길 희망한다.”면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장기기증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