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호텔 상하이, 6월 20일 오픈

692

(미디어원=정인태기자) 불가리 호텔 & 리조트(Bvlgari Hotels & Resorts)에서 오늘 6월 20일, 불가리 호텔 상하이를 오픈한다. 불가리 호텔 상하이는 초호화 호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와이탄(Bund)에 6월 20일부터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 수허 크릭(SUHE CREEK) 강변 도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쑤저우 크릭 둑(Suzhou Creek)에 자리한 불가리 호텔 상하이는 불가리 호텔 컬렉션 중 6번째 호텔이다

불가리의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Jean-Christophe Babin)은 “얼마 전 오픈한 불가리 호텔 베이징의 뒤를 잇는 불가리 호텔 상하이는 불가리 호텔 & 리조트 컬렉션의 또다른 이정표로 불가리에 있어 중국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방증합니다. 이탈리아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 문화의 정수를 전 세계 가장 현대적이면서 에너지 넘치고 매혹적인 도시 중 하나인 중국에 선보일 수 있어 영광입니다. 또한 2017년 이래 우리가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상하이 영화제(Shanghai Film Festival)의 시작과 호텔 오프닝 날짜가 우연히 겹치는 것에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덕분에 6월 19일 호텔의 멋진 볼룸(Ballroom)과 루프탑 테라스(Rooftop Terrace)에서 개막 파티를 열 수 있어 너무나 뿌듯합니다.” 라고 밝혔다.

자연, 현대적인 디자인, 유서 깊은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불가리 호텔 상하이의 부지는 48층 높이의 타워, 멋지게 복원된 1916년 태생의 상하이 상공 회의소 건물, 그리고 이 전체 지역을 둘러싼 푸르른 정원을 포함하고 있다. 타워 맨 위 8개층을 차지하고 있는 호텔은 상하이의 상징과도 같은 와이탄(Bund), 푸동 금융 구역의 초고층 건물들, 황푸강(Huangpu River)과 쑤저우 크릭의 드라마틱한 만곡 등 매력적인 뷰를 선사한다. 아래 층에는 불가리 레지던스(Bvlgari Residences)가 자리하고 있다.

다른 불가리 건축물들과 동일하게 유명 이탈리아 건축 회사인 ‘안토니오 치테리오 패트리샤 비엘 & 파트너스(Antonio Citterio Patricia Viel & Partners)’가 호텔 설계를 맡아, 불가리 고유의 이탈리아 감성이 담긴 세련미를 상하이의 유서깊은 역사와 조화시키며 매혹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마스터피스를 창조했다.

48층 타워 맨 위 8개 층에 자리한 19개 스위트 룸을 포함하여 총 82개의 객실은 평균 60 제곱미터 규모로 상하이에서 가장 넓은 편에 속한다. B&B, 막스알토(Maxalto), 플로스(Flos), 플렉스폼(Flexform) 등 유명 이탈리아 브랜드가 맞춤 제작한 현대적인 이탈리아 가구들이 선사하는 극도의 편안함, 그리고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어 게스트들로 하여금 극도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게다.

프리이빗 엘리베이터로 접근할 수 있는 400 제곱미터 규모의 불가리 스위트 룸은 꼭대기 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상하이 도시 경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인접한 스위트 룸과 연결하면 570 제곱미터 규모의 3 베드 레지던스로 확장할 수도 있다.

불가리 호텔 상하이는 호텔 타워를 비롯해, 호텔에 인접해있는 상하이 상공 회의소까지 총 6곳의 다이닝 옵션을 제안한다. 이탈리아 쉐프인 니코 로미토(Niko Romito)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일 리스토란테-니코 로미토(Il Ristorante-Niko Romito)’는 도시의 불빛을 내려다보는 매혹적인 47층에서 현대적인 이탈리아 요리의 정수를 섬세하게 펼쳐보인다. 니코 로미토는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셰프 중 한 명으로 아브루초(Abruzzo)에 위치한 자신의 레알(Reale)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스타 3개를 받기도 했다.

같은 층에 자리한, 아이코닉한 오벌 카운터를 갖추고 있는 ‘일 바(Il Bar)’에서는 세련된 음료와 함께 사교를 즐길 수 있는 반면, 루프톱의 ‘라 테라짜(La Terrazza)’에서는 상하이 스카이라인이 선사하는 황홀한 뷰와 함께 이탈리아 스타일의 캐주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지상층에서는 중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불가리 ‘일 쵸콜라토(Bvlgari Il Cioccolato’) 부티크가 호화롭고 달콤한 디저트에 빠져들게 하고, 애프터눈 티와 간단한 메뉴를 제공하는 세련된 분위기의 로비 라운지는 마법과 같은 야외 공간인 ‘일 지아르디노(Il Giardino)’로 연결되는데, 이곳에서는 와인과 이탈리아 젤라토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지상층에서는 또한 불가리 주얼리 매장이 브랜드가 만들어낸 정교한 창조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호텔 내 2,000 평방미터 규모의 불가리 스파와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신체, 마음, 정신의 조화를 꾀할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며 불가리 스파에는 8개의 스파 관리 룸, 사우나, 휴식을 위한 룸, 매니큐어 & 페디큐어 살롱, 바버와 헤어드레서를 비롯해 25m 길이의 온수 실내 수영장과 바이탈리티 풀(vitality pools), 맞춤형 워크숍 짐네이지엄 피트니스 스튜디오(WORKSHOP GYMNASIUM Fitness Studio)가 자리하고 있다.

호텔 타워와 인접한 유서깊은 상하이 상공 회의소에는 3층 높이 천정의 매혹적인 500 제곱미터 규모의 불가리 볼룸, 최고급 중식 레스토랑 ‘바오 리 후안(Bao Li Xuan)’, 그리고 위스키 바가 있다. 특히 1916년 지어진 상공 회의소는 영광스러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완전히 복원한 건물이다. 바오 리 후안에서는 특별한 광동 전통 요리와 상하이 현지 요리를 함께 선보이며, 같은 층에 위치한 세련된 감성이 넘치는 위스키 바에서는 멤버스 클럽과도 같은 따뜻하면서도 차별화된 분위기 속에서 맛볼 수 있는 폭넓은 프리미엄 위스키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고전주의 르네상스 스타일로 지어진 이 위엄 넘치는 랜드마크는 불가리의 로마 뿌리와도 꽤 잘 어울리며, VIP 입구로 사용되는 1920년대 아름다운 아치 형태 문과 함께 매치를 이루고 있다.

프라이빗한 정원, 역사적인 건물, 예술 갤러리 중심에 자리해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불가리 호텔 상하이는 와이탄에서 차로 3분 정도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깝다. ‘상하이의 피프스 애비뉴’라 불리는 난징 로드의 시크한 패션 부티크, 인민 광장의 유명한 박물관과 극장들 역시 몇 분 떨어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게스트들은 예원, 신천지, M50의 현대적인 갤러리 등 주요 명소들을 마세라티 리무진을 타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비행기로 상하이에 도착하는 경우 호텔까지 상해 푸동 국제 공항에서부터 45분, 상해 훙차오 국제 공항에서부터 35분 소요된다.

불가리 호텔 & 리조트는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고유한 위치, 전통적인 디자인과 안토니오 치테리오 패트리샤 비엘이 설계한 드라마틱하면서 현대적인 이탈리아 건축과의 조화, 불가리가 지닌 열정을 반영한 탁월한 서비스로 완성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지역의 전통과 강한 연결 고리를 지녀야 하며, 모든 디테일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절대적인 럭셔리를 만들어낸다. 불가리 호텔 & 리조트 컬렉션은 유니크한 디자인, 현대적인 이탈리아 요리, 그리고 호화로운 스파에서 엿볼 수 있듯 불가리의 전형적인 대담한 이탈리아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불가리 브랜드가 지닌 고유의 유쾌함, 타임리스한 매력, 그리고 위대한 이탈리아 주얼리 유산을 함께 전한다. 불가리 호텔 & 리조트는 밀라노, 런던, 발리 세 개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에서 더 나아가 최근 베이징과 두바이 지역에 진출했다. 불가리 호텔 상하이는 6번째 호텔이며, 한편 새로운 불가리 호텔이 2020년과 2022년 사이 모스크바, 파리, 도쿄에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