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코레일(사장 오영식)과 ‘외국인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호텔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이사, 코레일 조형익 여객사업본부장 등 양사의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고유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코레일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항공, 철도 등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종합여행상품 플랫폼의 다국어 버전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코레일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국내 관광의 특정 지역 편중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와 코레일은 국내 자유여행객을 위한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플랫폼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투어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외국인 전용 철도 패스인 ‘코레일 패스’를 판매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