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 23일 오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

귀경길 24일 오후 ‘혼잡’ 예상...23~25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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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정인해 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인 22~26일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등, 지난해보다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월 21일~26일)동안 총 이동인원은 3664만 명, 1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18일 예측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 대이고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은 하루 10대 드론을 띄우며 21대의 암행 순찰차를 통해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한다.

졸음쉼터를 포함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철도역사, 공항, 버스터미널 내 여자화장실 및 수유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기 등을 활용해 일일점검을 시행한다.

추석 기간인 9월 23일 00시부터 25일 24시 사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21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한편 귀성·귀경길 출발 전 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고속도로 교통정부 1588-2504,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체, 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