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한우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인 ‘핀크스 골프클럽’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골프 어워드(WGA, World Golf Awards)’에서 2016년에 이어 2018년에도 ‘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또다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골프 코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 상은 볼륨버그, 뉴욕타임즈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언론 매체가 참여해 공신력이 높고,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지칭하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의 골프부분 시상으로 전 세계 100여개 골프 여행 업계 전문가 집단과 방문자의 투표로 선정된다. 시상식은 3일 스페인의 ‘라 망가 클럽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월드 골프 어워드의 집행위원장인 크리스 프로스트(Chris Frost)는 “핀크스 골프클럽의 골프 코스는 한국 최고이자 글로벌 골프 업계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할 만큼 매우 매력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최고의 명성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999년에 개장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인 ‘테오도어 로빈슨’(코스)과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클럽하우스)이 설계했다.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풍광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최초로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지와 영국 <골프월드>지에 2005년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 중 ‘가장 이국적인(Exotic) 골프리조트 20’, 골프매거진 ‘한국 10대 코스’, 골프다이제스트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등으로도 선정됐다. 국·내외 다수 수상으로 전통 있는 명문 클럽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 골프장은 유로피안 대회인 발레타인 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 KLPGA 레이디스클래식 등 저명한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SK핀크스가 운영하는 핀크스 골프클럽은 27개 홀의 페어웨이를 최고급 잔디 초종인 ‘벤트그라스’로 조성해 항상 최상의 플레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국내 유일의 탄산 고 온천수인 ‘아라고나이트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노천온천과 산방산과 마라도를 조망하면서 즐길 수 있는 그린사이드 BBQ 등 핀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40분, 제주중문단지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다. 참고로 2018년도 KOREA’s Best Golf Course 후보 9곳은 안양컨트리클럽, 블랙스톤, 가평베네스트, 잭니클라우스, 나인브릿지, 파인비치, 핀크스, SKY72, 우정힐스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