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징가(Zynga)(나스닥: ZNGA)가 스냅(Snap, Inc.)(뉴욕증권거래소: SNAP)의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게임 플랫폼인 스냅 게임스(Snap Games)상에서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배틀 로얄 게임 타이니 로얄(Tiny Royale™)을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5일 발표했다.
타이니 로얄은 톱다운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으로서 스냅챗 플랫폼상에서 완전히 새로운 배틀 로얄 경험을 선사한다. 타이니 로얄은 게임 플레이어들이 직접 캐릭터를 변형하여 선택할 수 있게 하며 2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의 배틀에서 친구들과 팀을 이루거나 단독으로 싸워서 최종 승자의 지위에 오를 수 있는 게임이다. 최고 30명의 플레이어들이 한 번에 배틀을 벌일 수 있고 한 팀에는 최대 네 명이 들어갈 수 있다. 플레이어들이 배틀에서 승리할 때마다 최종 한 플레이어 또는 한 팀이 남을 때까지 지도가 점차 줄어들면서 새로운 캐릭터와 무기를 얻고 헬스 팩(health pack)도 가질 수 있게 된다.
징가의 퍼블리싱 담당 사장 버나드 김(Bernard Kim)은 “스냅챗상에서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첫 회사가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게임 개발회사들은 새롭게 등장하는 플랫폼상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 기회를 좀처럼 얻기 힘든데 우리 개발팀은 스냅챗 게임스 플랫폼에서 빠른 속도의 게임을 소개함으로써 배틀 로얄 장르를 리믹스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냅의 스냅 게임스 플랫폼 담당 책임자인 윌 우(Will Wu)는 ‘스냅 게임스는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서 타이니 로얄은 우리 플랫폼에서 가장 대표적인 게임 타이틀“이라며 ”징가 같은 모바일 게임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우리 플랫폼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데 대해 우리는 이를 지체 없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머들 간에 서로를 연결시켜주는 방식에 대해 우리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스냅 게임스는 친구들 간에 동시적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플레이캔버스(PlayCanvas) 게임 엔진 상에서 만들어졌다. 금년 4월에 출시된 이 플랫폼은 자체 제작 및 제 3자 개발회사가 제작한 게임 타이틀 가운데 최고로 흥미로운 타이틀만 모아놓고 있다. 오늘부터 스냅챗 사용자들은 스냅챗의 메시징 앱을 통해서 타이니 로얄 게임을 즉시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또한 게임을 하는 동안에 친구들과 텍스트나 음성 챗으로 즉석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이니 로얄의 게임 경험을 훨씬 더 흥미로운 방식으로 스냅챗상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타이니 로얄은 올해 여름에 타이니 로얄 리그(Tiny Royale™ Leagues)라는 이름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대전표 기능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플레이어들을 실력별로 각 100명으로 구성되는 20개 그룹으로 편성하여 보다 경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플레이어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배틀을 통해 자기가 속한 그룹에서 순위를 높일 수 있으며 실적에 따라 트로피와 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