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중고서점 내 문화 예술 접목한 ‘아트굿즈 팝업스토어’ 운영

31일까지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대구 반월당점·부산 수영F1963점에서 한 달간 진행 예술 유통 활성화 및 신진 아티스트 지원 위해 12개 단체의 예술 콘텐츠 MD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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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아트굿즈팝업스토어 수영점 출처: YES24

(미디어원=이동진 기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31일까지 10월 한 달 동안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 대구 반월당점, 부산 수영F1963점에서 예술 콘텐츠를 MD 상품으로 제작해 소개하는 예스24 팝업스토어 ‘아트굿즈 편의점’을 운영한다.

‘아트굿즈 편의점’ 팝업스토어는 예스24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 문화 예술 단체 및 예술가와 예술적 감성과 이야기가 더해진 아트상품을 소개하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한 그래피직스, 루트57, 브러쉬씨어터, 비주얼스토리텔러, 산울림아트앤크래프트, 스페셜아트, 아트숨비, 엠비제트컴퍼니, 연극열전, 연우무대, 이목화랑, 이상원 등 총 12개 참여 단체의 공연, 연극, 전시, 일러스트, 공예 관련 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MD 상품들을 선보인다.

MD 상품으로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뮤지컬 속 음악을 활용해 제작한 오르골과 작품 속 소재로 사용된 꽃이 담긴 하바리움 무드 등 애니메이션 ‘프랜쥬’의 동물 캐릭터들과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 케이블카가 함께 디자인된 퍼즐 굿즈, 발달장애 작가 작품의 원화 컬러를 활용한 생활 편의 용품 등이다. 예술 콘텐츠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기획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세라 예스24 도서사업본부장은 “문화 예술 산업의 유통 활성화와 신진 작가 발굴 목적의 하나로 다양한 예술기관들이 참여한 ‘아트굿즈 편의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술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예술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팝업스토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