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남궁진웅 기자)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는 21일 일본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와 합작해 새로운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재팬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에어아시아 재팬은 2012년 8월부터 일본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으로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을 근거지로 한다. 지분(자본금 기준) 구성은 ANA 51%, 에어아시아 49%다.
이번 합작을 통해 ANA는 저가항공 시장에 진입하고 에어아시아는 아세안과 일본 지역을 연결하는 저가항공 네트워크를 만들게 됐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에어아시아 재팬은 아세안 지역과 동남아시아의 경제 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여행과 무역의 산업교류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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