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열정, 환호 락페스티벌 즐기러 가자

(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뜨거운 여름이라고는 하지만 끝없이 내리는 비에 기분까지 우중충하다 . 이런 기분을 상쾌하게 날려줄 신나는 록페스티벌이 이번주와 다음주 연이어 록매니아들을 불러모은다 . 바로 양대 록페스티벌이라 불리는 지산밸리 록페스티벌과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 바로 그것이다 .
어린 시절 외국의 우드스탁과 같은 공연에 모여 열정을 불태우는 관객이 되고 싶었다면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그런 젊음의 환호를 내지를 수 있게 된 것이다 . 그렇다면 보다 더 즐겁게 록페스티벌을 즐기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 라인업까지는 아니더라도 출연 가수가 누구인지 ,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미리 예습을 하고 간다면 록페스티벌이 더 즐거울 것이다 . 공연장에서 모르는 노래에 그저 고개만 흔드는 것이 아니라 함께 부르는 내지름이 록페스티벌의 매력이자 마력이다 .
동시간대에 여러 스테이지에서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미리 보고 싶은 공연을 체크해두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 미리 동선을 짜고 발 빠르게 움직인다면 아티스트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명당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
둘째 , 최근 록페스티벌의 분위기는 공연이 벌어지는 2 박 3 일간 공연장 인근에서 캠핑을 하는 분위기가 대세다 . 그렇기 때문에 숙소를 예약하기 보다는 캠핑 용품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

특히 더 홀가분하고 정열적인 몸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우산보다는 우비나 장화를 준비하고 , 뜨거운 태양 빛을 피할 수 있도록 선크림과 선글라스는 필수다 .
마지막으로 락페스티벌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 그렇기 때문에 곳곳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해보는 것도 잊지못할 록페스티벌의 추억이 될 것이다 .

더욱이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과 내년도 록페스티벌 입장권 등 록 매니아라면 꼭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그저 수동적인 음악 청취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이 필요한 것을 쟁취하는 것 . 바로 록페스티벌에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조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