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마라톤


지난 24 일 열린 ‘ 제 8 회 요한 바오로 2 세 평화 마라톤 ’ 에서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 이탈리아인들이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부터 예루살렘 올드시티 부근에 위치한 노트르담 성당까지 10Km 를 달렸다 .

이스라엘관광부와 협력하여 바티칸 성지순례 사무국 ORP(Opera Romana Pellegrinaggi) 가 주도하여 계획한 이 특별한 마라톤은 이탈리아와 유럽 국가들에서 온 순례객들 , 베들레헴 출신 선수들과 이스라엘 선수들의 흥미로운 만남의 장이 되었다 .


이 마라톤은 사람들과 종교 사이의 평화 , 동지애와 우정을 중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 세의 신념의 길을 이어나간다는 취지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