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필리핀관광청은 동남아 국가 최초로 오는 20 일까지 17 일 동안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1 서울 등 축제 ‘ 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이번 축제에 전시되는 랜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빨강 , 초록 ,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랜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 조개껍데기 등 해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든 총 44 개의 랜턴들로 이루어져 장관을 연출 한다 .
필리핀관광청은 이번 서울 등 축제를 위해 청계천 광장에 필리핀 부스를 설치했으며 , 필리핀 지역 안내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 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된다 . 박스 안에 든 행운권을 1 인당 1 개씩 추첨 할 수 있으며 행운권 안에 적힌 내용의 경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
경품은 드라이 망고 , 필리핀 기념 쇼핑백 , 필리핀의 전통 교통수단인 지프니 모형과 필리핀 랜턴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 등 축제 마지막 날인 20 일 오후 9 시에는 행운의 4 명을 추첨 , 필리핀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
마닐라와 세부 지역을 직접 경험 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마닐라와 세부항공권 , 그리고 각 지역 별 호텔과 리조트의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 마닐라의 최고급 호텔인 두씻 타니 마닐라와 다이아몬드 호텔 , 세부의 유명한 리조트인 마리바고블루워터 리조트와 아직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모벤픽 리조트 등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여서 많은 관심이 예상 된다 .
필리핀관광청의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지사장은 “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필리핀의 랜턴을 청계천 등 축제에서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 ” 고 말했다 .
한편 , 청계광장 모전교 (5 호선 광화문역 5 번 출구 ) 를 시작으로 청계 3 가의 관수교 (1 호선 종로 3 가 역 12~14 번 출구 ) 까지 이어지는 서울 등 축제는 지난 해 보다 1.5 배 확장된 역대 최대 규모로 총 3 만개의 등이 서울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