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강정호기자)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 (www.callawaygolfkorea.co.kr) 가 2012 년 2 월 22 일 오디세이 프로타입 (ProType) 퍼터를 출시했다 .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투어 프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이다 .
프로타입 (ProType) 퍼터 라인은 세계적인 최고의 플레이어들에 의해 탄생된 퍼터이다 . 캘러웨이골프 본사 오디세이 팀에는 ‘ 프로웍스 (ProWorks)’ 라는 팀이 있는데 , 이 팀은 오직 투어 프로들을 위해 그들이 원하는 스펙과 사양에 맞춰 퍼터를 디자인하고 만들어내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
이렇게 제작된 퍼터는 판매용이 아닌 그 선수만을 위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퍼터로 남겨졌었다 . 하지만 작년 이렇게 제작된 퍼터가 판매용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었다 . 그것이 바로 2010 년 출시된 PT-82 와 PT-10 이다 . PT-82 는 필 미켈슨이 2010 년 마스터즈 대회 우승 당시 사용한 퍼터로 3,000 개를 한정 제작하여 예약 판매를 했는데 단 20 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여 화제를 모았었다 .
또한 PT-10 은 2010 년 South African Open 대회에 어니 엘스가 우승 당시 사용한 퍼터로 전 세계 5,000 개 제작되어 한국은 300 개만을 할당받아 판매하였고 이 제품역시 단 하루만에 모두 완판 되었었다 .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탄생된 모델이 바로 프로타입 (ProType) 퍼터이다 .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전세계 투어 프로들의 피드백을 모아 6 가지 모델로 압축시켜 출시하였다 .
특히 , 2 번과 3 번 모델의 경우 어니 엘스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였고 , 6 번 모델의 경우 전통적으로 투어에서 가장 선호되는 스타일로 기존 오디세이 Tri Hot #2 제품과 디자인이 흡사하다 . 그리고 9 번 모델의 경우 필 미켈슨 선수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디자인이다 .
프로타입 (ProType) 퍼터의 헤드 소재는 1025 카본 스틸을 사용하여 더욱 부드럽고 완벽한 터치감을 제공한다 .
보다 깊고 선명해진 밀링 처리된 페이스 면은 볼과 페이스 사이의 마찰력을 높여 인서트 없이도 부드러운 터치
감을 제공한다 . 캘러웨이 소속 프로 배상문 선수는 이 제품에 대해 “ 밀링 처리된 페이스를 선호해왔는데 프로타
입 (ProType) 퍼터는 어드레스 시 셋업이 정말 좋았다 . 손에 전해지는 감이 너무나도 좋았으며 방향성 및 거리
컨트롤이 너무나도 완벽한 제품이다 ” 라고 평했다 .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 투어 프로들이 입증한 프로타입 (Protype) 퍼터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쓰기에도 적합한 제품으로 투어급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 2012 년 신제품 퍼터 가운데 프로타입 (ProType) 퍼터 는 자사 소속 프로들의 가장 큰 관심과 지원 요청이 끊이지 않는 ‘핫 아이템 .” 이라며 신제품 출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