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일본인 관광객 여수엑스포 집중유치에 나서

(티엔엘뉴스=강정호기자)오는 4월 17일, 후쿠오카-여수 간 직항노선에 JR규슈고속선 ‘비틀’이 첫 취항에 나선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를 참관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집중 노력한 첫 결실로서, 엑스포 기간중 ‘비틀’은 총 34회(편도 3시간 45분 소요)에 걸쳐 운항되고 이를 이용해 약 5천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예정이다.
규 슈지역은 여수와 가장 인접하여 일본인 관광객 대량 유치가 기대되는 시장으로 현재 엑스포 기간 중에 ‘비틀’을 비롯하여, 아시아나항공과 크루즈를 이용하는 24개의 여수엑스포 상품이 12개 여행사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엑스포 기간 중 규슈지역에서만 약 1만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