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김남지기자) 해남군은 오는 29일 땅끝송호해변을 시작으로 다음달 7월 13일에는 사구미·송평해변을 개장 손님맞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남의 대표적인 해변인 땅끝송호해변은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200년된 소나무가 숲을 이뤄 그늘로 인하여 야영하기에 적합하고, 주변에 오토캠핑장과 텐트촌이 조성되어 있어 벌써부터 많은 피서객이 주말을 이용하여 몰리고 있다.
사구미해변은 긴 백사장과 송림숲이 어우러져 가족단위 피서객이 조용히 쉴 수 있는 해변이며, 송평해변은 특히 모래가 곱고 해안선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해변을 찾는 관광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용왕제 행사를 개장 당일 봉행할 계획이며, 땅끝송호해변에서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 등 각종 스포츠행사와 한 여름밤의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계획중에 있어 해변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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