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채연 ‘러브라인’ 탄생?

배우 이켠이 채연에게 공개 키스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이은결 김원준의 TOP 매직’ 녹화 도중 방청객과 게스트들이 보는 앞에서 이켠이 채연에게 입을 맞추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한 것.
이날 ‘TOP매직’은 지난 주 시청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아론 크로우의 두 번째 ‘호러 마술 특집’으로 진행됐다.
그 중 커플이 참여하는 마술에 마술사는 채연을 선택했고 이켠은 남자 파트너 역할을 자원했다. 이에 채연은 내심 싫지 않은 눈치를 보이기도.
사과 속을 도려낸 뒤 채연이 끼고 있던 반지를 넣고, 다시 도려낸 속을 조립한 아론 크로우. 반지를 품은 사과를 채연의 머리 위에 올려놓고 그것을 이켠에게 잡고 있도록 명령해 스튜디오를 한껏 긴장하게 만들었다.
채연과 이켠은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이고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화살은 아론 크로우의 손을 떠났으며 정확히 사과를 관통해 반대편의 과녁에 꽂힌 화살에는 사과 속에 있던 채연의 반지가 걸려 있어 놀라게 했다.
순간 긴장이 풀리면서 눈물이 터진 채연은 한동안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켠은 눈물을 흘리는 채연에게 다가가 반지를 끼워주며 공개키스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채연은 "불안해하는 내게 이켠이 계속 뒤에 있다고 말해줘 안심이 됐다. 그 순간 진짜 사랑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