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교통사고, 왕따설에 연이은 악재 “해운대 연인들 하차?”


왕따 논란에 있는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교통사고로 응급실을 찾았다.
13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소연이 현재 출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부산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를 위해 촬영지로 이동 중 경상북도 구미 부근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소연은 교통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고로 인한 신체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이날 촬영은 불투명한 상태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소연을 비롯, 스타일리스트 2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사고 직후 곧바로 인근 병원의 응급실에서 CT 촬영과 엑스레이 촬영등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최근 티아라는 전 멤버 화영의 왕따설로 인해 네티즌들의 비난과 논란에 휩싸이며 그룹활동 잠정 중단을 비롯해 드라마에 출연 중인 티아라 멤버들의 하차까지 요구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소연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77만원 세대의 달인 이관순 역을 맡아 각종 알바로 명품백을 구입하는 된장녀를 잘 표현하고 있었다. 이번 사고로 차질이 불가피하게 된 드라마 촬영은 소연의 정밀검사 결과를 지켜본 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