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골드코스트 풍경② 황금 해변에서 노는 방법

골드코스트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해변
골드코스트는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모래사장과 푸른 하늘 그리고 서퍼들의 파도타기로 유명하다. 전세계의 파도 꽤나 탄다는 젊은이들은 여기서 파도타기 하기를 손꼽는다.

산책하는 여인과 파도와 술래잡기하는 소녀의 모습
하지만 골드코스트에서 꼭 파도타기를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수영을 하지 못해도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두껍아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다오’를 부르며 모래집을 짓고 부수며 놀아도 좋다.
해변을 산책하는 여인

해변의 여인
흰 칠판처럼 깨끗한 모래사장 위에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새긴 후 파도에 씻겨나가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도 좋다. 그림 실력이 있으면 머릿 속에 있는 그림을 그려보자. 모래사장에 완성된 그림이 생각보다 멋있게 보일 것이다.

해변에서 모래글씨를 쓰고 있는 소녀 [글.사진 : 최치선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