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김성수 전 부인 故 강모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채리나는 18일 오전 1시께 소속사 대표와 함께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상주인 김성수의 배웅을 받으며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故 강모씨와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진 채리나는 망연자실,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강모씨는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이다.
채리나 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김성수, 채리나 두 분 모두 힘내세요” “충격에서 빨리 이겨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 씨는 지난 17일 새벽 2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주점에서 채리나, 프로야구 LG 박용근(28) 선수 등과 술자리를 갖던 중 옆 테이블에 있던 제갈모(38)씨와 시비가 붙어 강 씨는 흉기에 찔려 사망하고, 동석했던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은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강남 경찰서는 사건 당일 오후 6시께 동작구 상도동 인근에서 피의자 제갈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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