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철학보다 과학보다 어려운 것은 여자의 마음이다’. 또는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는 것처럼 여자의 마음을 붙잡는 것의 어려움에 대한 많은 말들이 있다. 또한 남자가 모르는 여자의 마음, 여자의 마음 사로잡기 등 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많은 연애기술서들이 나와 있지만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여자들의 마음을 잡아 매출을 올리려는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다. 섬세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여성들의 입을 단번에 사로잡은 맥주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벨기에 프리미엄 화이트 비어 호가든(Hoegaarden) 술은 독하다라는 편견은 이젠 옛말. 향긋함과 부드러움으로 여자들을 서서히 무너뜨리고 있다. 쌉쌀하고 짜릿한 목넘김만이 맥주가 아니다. 오렌지 향과 뽀얀 황금빛 구름 컬러, 부드러운 맛의 호가든은 이미 트렌드 좀 안다는 여자들 사이에선 모임의 단골 주류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황금빛 구름 컬러와 함께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내는 벨기에 화이트 비어, 호가든은 밀맥주 라고도 불리는데 말 그대로 밀을 원료로 하며 일반 라거 비어에 비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말린 오렌지 껍질, 코리앤더와 같은 이국적인 향이 더해져 상큼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호가든 특유의 독특한 맛이 완성된다.
맥주 맛이 특별한 만큼 마시는 방법도 특별한데 맥주의 차가움을 유지시켜주며 풍부한 거품과 아로마를 지속시켜주는 호가든 전용 육각잔에 2/3 정도 호가든을 따른 후, 병을 잘 흔들어 글라스에 새겨진 로고의 위치만큼 거품을 내어 따라 마시는 것이 호가든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맛과 마시는 방법까지 여타 맥주들과 차별되는 호가든은 여성 및 트렌드 리더들에게 각광받는 프리미엄 맥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감동체험,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영화 속 주인공이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는 장면을 보며 나도 모르게 군침을 삼킨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에 맥주 한잔 떠오르는 요즘, 영화 속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사로잡은 맥주가 있다.
‘호타루의 빛’은 밖에서는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이나 집에서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산토리 맥주를 즐겨 마시는 건어물녀 호타루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건어물녀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드라마 ‘호타루의 빛’에서 주인공 호타루가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며 마셨던 맥주가 바로 일본 프리미엄 맥주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다.
일본 최고의 프리미엄 몰트 맥주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화려한 향과 깊고 진한 맛으로 지난 2010년 국내에 선보인 이후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급 체코 사즈 지방의 홉과 엄선된 두줄 보리 맥아 100%, 지하 심층수를 사용했으며 화려한 향과 풍성한 크림거품 등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살찌기 쉬운 가을, 라이트 맥주 인기
가을이 되면 유독 식욕이 증가하는 이들이 많다. 속이 허하고 입맛이 돈다는 이유로 기름진 음식을 찾는 이들에게 칼로리가 높은 안주와 함께 할 주류 역시 무시 못할 고민이다.
날씬한 몸매가 자기관리의 상징으로 대두되는 요즘 현명한 웰빙 족들은 고칼로리의 안주와 함께하는 맥주로 ‘카스 라이트’를 찾는다. ‘카스 라이트’는 100ml 기준, 27kcal로 기존 자사 맥주 대비 33%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칼로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빙점숙성기법,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과 고발효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맥주의 진정한 맛도 살리고,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 또한 일품이다.
가볍게 한 두잔 마시다 어느 사이 늘어난 뱃살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카스 라이트’를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