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비싼 도시 1위 ‘일본 도쿄’…오사카-시드니-멜버른 순


전 세계에서 가장 ‘ 생활비 비싼 도시 1 위 ’ 는 일본의 도쿄인 것으로 조사됐다 .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EIU) 은 3 일 ( 한국시각 ) 세계 도시의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가 생활비 비싼 도시 1, 2 위에 올랐다 " 고 밝혔다 .
EIU 는 미국 뉴욕의 물가 (100) 를 기준으로 전 세계 97 개국 131 개 도시에서 식료품 , 집세 , 교육비 등 400 개 이상의 품목 가격을 조사해 6 개월마다 발표하고 있다 .
생활비 비싼 도시 3, 4 위는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으로 나타났다 . 서울은 전체 생활비 기준으로 37 위 , 구매력 기준으로 33 위에 올랐다 .
지난해에 생활비 비싼 도시 1 위는 스위스 취리히였다 . 그러나 취리히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환율 방어 영향으로 순위가 6 계단 하락했다 .
한편 생활비가 가장 싼 도시는 파키스탄 카라치 ,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 , 네팔 카트만두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

(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