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美 LPGA 개막전 우승…“18언더파, 통산 11승째”


프로골퍼 신지애가 LPGA 투어 개막전인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
신지애는 17 일 호주 캔버라 골프장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한 타를 줄여 최종 합계 18 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
2013 시즌 개막전을 우승으로 이끈 신지애는 투어 통산 11 승째를 기록했다 .
세계랭킹 1 위 청야니는 16 언더파 2 위에 올랐고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4 언더파로 3 위를 차지했다 .
한편 , 신지애는 지난해 처음 LPGA 투어로 편입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 최초로 정상에 올라 상금 18 만 달러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