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前경찰청장 “성접대 연루됐다면 할복하겠다”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고위층 성접대 사건 연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
허준영 전 경찰청장은 21 일 “ 고위층 성접대 관련자로 허준영의 이름이 돈다는데 있을 수 없는 음해 ” 라며 “ 나는 성접대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 ” 고 밝혔다 .
▲허준영 전 경찰청장 트위터
그는 " 명예하나로 살아온 저의 인격에 대한 모독을 중지하기 바란다 " 면서 " 만일 제가 성접대사건에 연루되었다면 할복자살하겠다 " 고 강하게 부인했다 .
한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건설업자인 윤중천 (52) 중천산업개발회장의 사회 지도층 성접대 의혹과 관련 , 김학의 (57) 법무부 차관이 접대 대상에 포함됐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해 진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