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구윤정 기자] 강원도는 5 일 관광발전 전기마련을 위해 관광업계 대표 및 관광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강원관광 활성화 대책회의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관광활성화 대책회의는 오는 8 일 여행업체 , 리조트 , 음식점 , 공항 및 해운항로 대표 ,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 단체 등 32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및 해운항로 활성화 ,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 손님맞이 준비태세 확립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
최근 북핵문제로 불거진 남북 긴장고조와 엔화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 AI 확산 , 쓰촨성 지진 등으로 도내 외래 관광객 유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강원도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
또 양양공항 및 북방항로 ( 속초 ~ 자루비노 ․ 훈춘 ) 운항 활성화는 물론 ‘2013 GTI 국제투자무역박람회 ’ 및 ‘2014 생물다양성협약총회 ’ 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도내 관광의 현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 발굴하는 등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해외 관광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일선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 양양공항 및 최근 취항한 북방항로 활성화와 쇼핑 , 공연 , 음식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개발 교통 , 숙박 등의 글로벌 서비스 태세 확립 등에 대해서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
현 상황의 조기 안정과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사업 조기추진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5~6 월중에는 중국 3 개 기업체 임직원 2,500 명과 여름 수학여행단 3,000 여명 등의 단체 유치와 6 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 8 월 한류스타 팬미팅 , 9 월 K-POP 페스티벌 등 대형 이벤트를 통해 도 관광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한편 강원도는 현재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고 획기적 전기 마련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올해 , 내국인 1 억명 , 외국인 관광객 200 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관광사업을 추진 중이다 .
코스모스팜 소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