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박예슬 기자] 유레이드코리아는 지난달 15 일부터 베를린 – 폴란드 간 DB express 버스가 운행한다고 공지했다 . 폴란드 지역은 기차로 접근하기에 용이하지 않은 관계로 베를린에서 출발하는 야간열차가 유일했다 . 이에 독일철도청은 베를린 – 크라코프 구간에 약 8 시간이 소요되는 직행버스를 새롭게 투입 , 하루 1 회 왕복 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
이번에 운행하는 버스는 독일철도청에서 운행하는 만큼 열차시스템과 동일하게 차장과 승무원이 유니폼을 입고 탑승하며 , 간단한 스넥과 음료가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열차로 이동할 경우 , 경유로 약 9 시간 30 분이 소요되며 정상요금은 60 유로이다 . 그러나 직행으로 운행되는 버스는 약 8 시간이 소요되며 얼리버드는 € 29 부터 가능하다 . 뿐만 아니라 폴란드행 버스와 함께 독일 내 뮌헨 – 프라이부르크 구간의 버스운행이 최초로 시행된다 . 소요시간은 약 4 시간 30 분으로 열차와 동일하지만 , 요금은 19 유로로 더욱 저렴하다 .
유럽 내 버스노선을 매년 확장하고 있는 독일철도청은 현재 DB EXPRESS 버스 뮌헨 – 프라하 , 프라하 – 뉘른베르크 구간에 이어 뮌헨 – 프라이부르크과 베를린 – 크라코프 구간을 추가했다 .
이 모든 버스는 유레이드코리아에서 사전 구입이 가능하며 , 유레이드코리아 관계자는 “ 동유럽 인기구간에 직행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더욱 저렴하게 동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 이라며 무엇보다 경유가 아닌 직행버스를 이용함에 따라 시간과 경비를 모두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 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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