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구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 이하 문관부 ) 는 전국관광안내표지실태조사를 오는 28 일부터 11 월 27 일까지 5 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실태조사기간에는 관광안내표지에 대한 오탈자 표기 및 다국어안내 표기는 물론이고 현지 지명과 실제표기가 다르게 표기된 것에 대하여도 시정하여 , 외래관광객 1,200 만명 유치시대에 버금가는 양질의 관광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문관부는 현행 관광안내표지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의 수정 ㆍ 보완이 필요할 경우 관련 지자체 ,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 ㆍ 반영하여 지자체의 업무수행에 보다 효율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개정할 계획이다 .
이번 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국 관광안내표지 16,000 여건의 관광안내표지에 대해 전문조사업체와 함께 5 개월에 걸쳐 관광안내표지 , 기본정보 등 대규모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문관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가장 잘 된 지역 10 군데를 선정하여 2014 년 관광안내체계구축사업 지원예산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하여 관광안내체계구축사업에 대한 성과도 측정할 방침이다 .
아울러 동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실태조사내용을 토대로 관광안내표지 관리 ․ 운용에 대한 지자체 담당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여 관광안내 여건조성 및 관광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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