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가장 만나고 싶은 ‘꿈의 승무원’으로 선정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아메리칸 항공이 영국인 1,0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마릴린 먼로가 22% 의 득표율로 할리우드 황금 시대를 빛낸 인물 중 “ 가장 만나보고 싶은 꿈의 승무원 ” 1 위에 뽑혔다 . 그 뒤를 이어 오드리 햅번이 20% 의 득표율로 2 위를 차지했다 .
‘ 가장 좋아하는 상상 속의 파일럿 ’ 에는 조지 클루니 (22.5%) 가 1 위로 선정됐으며 , 영국의 해리 왕자가 21.4% 로 그 뒤를 이었다 . 미국 오바마 대통령 (11%) 은 영화 ‘ 위대한 개츠비 ’ 와 ‘ 에비에이터 ’ 의 스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11.6%) 의 뒤를 이어 5 위를 차지했다 . 여성 중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10.8% 의 득표율로 가장 높았다 . ‘ 맨 오브 스틸 ’ 의 주연배우 헨리 카빌은 1.9% 의 득표율만을 얻었다 .
‘ 현재의 스타 중 , 가장 만나보고 싶은 꿈의 승무원 ’ 을 뽑는 항목에서는 제니퍼 애니스톤 (18.1%) 이 1 위를 차지했으며 ,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 (17.1%) 과 안젤리나 졸리 (14.7%) 가 각각 2, 3 위에 올랐다 . 영국 왕세자비 , 케이트 미들턴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은 가수 비욘세와 비슷한 인기도를 보이며 11% 를 조금 밑도는 득표율 얻었지만 11.9% 을 얻은 해리 왕자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
이번 설문 조사는 런던 히드로와 할리우드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아메리칸 항공 노선에 신규 항공기 B777-300ER 을 투입하면서 이를 기념해 진행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