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아시아 태평양을 이끄는 크루즈 라인 스타크루즈는 51,309 톤 급 선박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가 오는 11 월 6 일부터 내년 3 월 30 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를 기항한다고 밝혔다 . 스타크루즈는 세계 최초로 코타키나발루를 국제 크루즈선의 기항지로 선정함으로써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선구자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
스타크루즈 동말레이시아 지사 부사장인 Edward Johann Leong 는 , “ 말레이시아의 사라 주는 오랜 세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아 온 관광지로 , 코타키나발루를 스타크루즈가 첫 국제 크루즈 기항지로 삼아 기항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고 소감을 전하며 , “ 이번 운항은 아시아 관광업계와 크루즈 산업의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 이라고 밝혔다 .
또한 그는 “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호는 매주 일요일 코타키나발루에서 출발하여 브루나이와 사라왁을 기항하는 3 박 4 일 크루즈를 각 지역의 흥미로운 기항지 투어와 결합하여 선보일 계획이며 ,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 박 크루즈로 운항하며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계획 .” 라고 덧붙였다 .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와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 각 유럽 및 아시아의 무용가들이 선보이는 아크로바틱 공연과 흥미진진한 마술쇼 등 다양한 선내 액티비티와 기항지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
또한 아쿠아리우스에는 409 평방미터의 면세점과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선상에서도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선보이는 9 개의 레스토랑과 바 , 그리고 30 여 가지의 웰빙 마사지를 제공하는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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