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어두운 현지 실정에 피해 사례 급증…‘안전여행 가이드要’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한국관광공사 ( 이하 공사 ) 는 인터파크투어 , 킹콩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해외 관광지 안전여행 오디오 가이드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제작발표회를 30 일 개최했다 .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 해외 현지 실정에 밝지 않아 뜻하지 않은 사건 ․ 사고 피해를 입거나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해왔다 . 이에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국외여행에 기여하고자 MP3 파일 형태의 ‘ 해외 관광지 안전여행 오디오 가이드 ’ 를 제작하여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
오디오 가이드에는 유럽 , 미국 , 아시아 지역 20 여개 도시의 역사 , 문화 , 관광 정보 등을 담게 된다 . 오디오 및 지도 파일은 오는 12 월 말 공사 ‘ 지구촌 스마트 여행 ’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 , 여행 관련 카페 / 블로그 등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
특히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동욱과 서효림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제작에 목소리를 재능기부할 계획이며 , 또한 인터파크투어에서는 해외의 풍부한 여행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주요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공사 권병전 국외여행서비스센터장은 “ 우리 국민이 오디오 가이드의 유익한 정보를 통해 안전한 해외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 향후 해외 주요 관광지에 대한 추가 콘텐츠 확충으로 국외 자유여행객을 위한 서비스 기반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