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구윤정 기자] 유나이티드항공은 아메리케어스 , 미국 적십자 , 오퍼레이션 USA 와 협력하여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
유나이티드항공 재단은 유나이티드 고객과 임직원들로부터 공공성금 총 5 만 달러를 모아 파트너 단체들에 기부할 예정이다 . 유나이티드는 또한 관련 단체에 기부를 하는 마일리지플러스 고객들에게 1 회에 한해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 해당 이니셔티브를 위해 5 백만 마일까지 기부할 계획이다 .
마일리지플러스 고객들은 미화 50-99 달러를 기부 시 250 보너스 마일리지 , 미화 100-249 달러 기부 시 500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게 된다 . 미화 250 달러 이상을 기부할 경우 1,000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
유나이티드항공 대외협력 및 대정부 관계 부사장 마크 앤더슨 (Mark Anderson) 은 “ 태풍 피해 및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다 ” 며 , “ 이러한 힘든 순간마다 유나이티드 임직원과 고객들은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 아메리케어스 , 미국 적십자 , 오퍼레이션 USA 와 협력하여 필리핀에서 필요한 인도주의적 구호 노력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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