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신곡 국내음원사이트 1위 ‘올킬’…美 ‘’가장 섹시한 뮤지션 1위’


[미디어원=구윤정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 탑 (T.O.P) 의 신곡 ‘DOOM DADA’ 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 위를 석권했다 .
15 일 정오 공개된 탑의 솔로 신곡 ‘DOOM DADA’ 가 멜론 , 네이버 뮤직 , 올레 , 벅스 , 엠넷 , 지니 , 몽키 3 등 국내 7 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5 시 10 분 기준 ) 에서 1 위를 기록하며 ‘ 올킬 ’ 을 기록하고 있다 .
탑은 지난 2010 년 6 월 발표한 ‘ 턴 잇 업 (TURN IT UP)’ 이후 3 년 5 개월여만에 솔로 곡을 내놓았다 . 또한 탑은 신곡 ‘DOOM DADA’ 의 작사뿐만 아니라 빅뱅의 ‘BAD BOY’ 를 작곡한 CHOICE37 과 공동 작곡함으로서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재능도 함께 발휘했다 .
신곡 ‘DOOM DADA’ 는 현대 대중문화를 바라보는 탑 자신의 시각을 표현 , 거칠면서도 추상적인 가사와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멜로디로 전투적인 느낌을 냈다 . 무서운 분위기의 서브 베이스에 독특한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신선하고 , 빠른 속도의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성 있는 후크 또한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
탑은 이번 곡으로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3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 ’ 에 참석 , 상징적인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
한편 이날 탑은 솔로 곡 ‘DOOM DADA’ 의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 위 석권에 이어 미국 퓨즈 TV(Fuse) 에서 뽑은 ‘ 가장 섹시한 뮤지션 2013(Sexiest Musicians of 2013)’ 에서 남자 부문 1 위를 기록했다 .
최근 미국 퓨즈 TV(Fuse) 에서는 남 ㆍ 여 각 15 명의 가수들이 ‘ 가장 섹시한 뮤지션 2013’ 의 1 위 자리를 두고 4 주 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 여기서 탑은 무려 150 만건의 득표수를 자랑하며 남자 부문 1 위를 기록했다 . 여자 부문 1 위를 차지한 스피어스와 비슷한 득표수다 .
남성 부문에는 해리 스타일스와 저스틴 비버처럼 어린 가수부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이지까지 포함됐다 . 여성 부문에는 셀레나 고메즈 , 헤일리 윌리엄스 , 그리고 레이디 가가를 포함한 여러 섹시 스타들이 자웅을 겨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