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구윤정 기자] 유나이티드항공 , 성금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마일리지플러스 마일리지 제공
유나이티드항공 직원 및 고객들이 함께 참여한 태풍 하이옌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아메리케어스 , 미국 적십자 , 오퍼레이션 USA 등의 구호 단체를 통해 85 만 달러 이상 모금되었다 .
유나이티드는 지난 11 일 유나이티드항공 재단을 통해 마일리지플러스 (MileagePlus) 고객들에게 1 회에 한해 성금에 비례하는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할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 또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향한 온정의 손길에 힘입어 초기 공공성금 목표액을 5 만달러에서 10 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유나이티드항공 대외협력 및 대정부 관계 부사장 마크 앤더슨 (Mark Anderson) 은 “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복구 노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온정을 다시 한번 보여준 모든 유나이티드 직원과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며 , “ 유나이티드는 태풍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당 단체들의 인도주의적 구호 노력에 기여하기 위한 성금 모금을 계속해 나갈 것 ” 이라고 밝혔다 .
유나이티드는 또한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마일리지플러스 (MileagePlus) 회원에게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 해당 이니셔티브를 위해 5 백만 마일까지 기부할 계획이다 . 마일리지플러스 회원들은 미화 50-99 달러를 기부 시 250 보너스 마일리지 , 미화 100-249 달러 기부 시 500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게 된다 . 미화 250 달러 이상을 기부할 경우 1,000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