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박예슬 기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쉬사오스 ( 徐紹史 ) 주임 ( 장관급 ) 등 대표단이 31 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송영길 인천시장을 면담했다 .
이번 방문은 지난 30 일 서울에서 열린 제 12 차 한중 경제장관회의 중국 대표단으로 방한한 대표단을 송영길 시장이 초청해 이루어졌다 .
1951 년생인 쉬사오스 주임은 창춘지질대학 ( 현 길림대학 ) 을 졸업했으며 , 국무원 부비서장을 거쳐 2007 년부터 올 해 3 월까지 중국 국토자원부 부장 ( 장관 ) 겸 국가토지총감찰을 역임하고 , 현재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맡고 있다 .
송영길 시장은 대표단의 인천 방문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인천과 중국간 인연 및 교류 상황을 설명하고 인천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
특히 , 영종 미단시티 개발사업과 원도심 재개발사업 등에 대한 중국의 투자 참여와 함께 백령도와 중국 영성시간 국제항로 개설 및 중국 대학교의 송도캠퍼스 유치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또한 , 2014 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고 , 한중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을 부탁했다 .
한편 , 중국 대표단은 송영길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세일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시찰한 후 컴팩스마트시티 홍보관을 둘러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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