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보도자료]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 ( 春節 ) 연휴기간 중 (2014.1.31~2.6) 강원도를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이 역대 최고인 3 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강원도가 도내 주요 리조트와 호텔 등 14 개 업체를 대상으로 춘절 (1.31~2.6) 연휴기간 중화권 관광객 예약현황을 파악한 결과 25,810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숙박시설과 남이섬 , 설악 · 강릉권 지역 개별여행객 (FIT) 과 당일 관광객까지 합하면 약 3 만여명 이상 ( 전년대비 16% 증가 ) 의 중화권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주요 숙박 시설로는 용평리조트 , 알펜시아리조트 , 보광휘닉스파크 , 하이원리조트 등으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및 겨울 스키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이 강원도를 찾는 중화권 관광객이 꾸준한 증가 이유를 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 유치로 중화권내 강원도의 인지도가 크게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 지속되는 한류의 영향 주요도시 ( 상해 , 북경 ) 관광사무소 설치 , 메이저 여행업체와의 MOU 체결 , 국제박람회 참가 확대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온 것이 원인으로 작용되었기 때문이다 .
특히 , 이번 춘절 기간중 중화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도에서는 지난해 발족한 도내 ‘ 중국인유학생 SNS 기자단 ’ 을 활용한 중국판 트위터 ( 웨이보 ) 에서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 중화권 관광객이 자주 찾는 주요관광지에 환영현수막을 설치하고 관광업계를 통해 평상시 2 배 물량의 중국어 관광홍보물을 비치토록 하는 등 환대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 개별관광객 (FIT) 증가 등 2014 년 중국 관광시장 환경변화에 발빠른 대응과 시장 강화를 위해 강원도 ( 유재붕 문화관광체육국장 ) 는 △ 중국 동북지역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심양사무소개설 등 주요 도시 특별 홍보마케팅 및 양양공항 전세기 취항노선지역 홍보강화 추진
△ 중국 개별관광객 (FIT) 유치확대를 위해 ‘ 중국어 가이드 북 ’ 을 제작 · 배포 및 외국어 메뉴판 확대 제작 보급
△ 저가 ( 低價 ) 관광상품의 질적개선을 위한 “ 강원관광 우수상품 인증제 ” 를 도입하는 등 “ 세계최대 여행객 송출시장인 중국시장 공략에 더 많은 공을 들일 계획이다 ”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