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하이브리드 이어폰의 세상이 열린다

[미디어원=박상일 기자] (주)사운드캣은 미국 네슈빌의 전문 오디오 회사 Aurisonics 사와 계약을 맺고 국내에 최고의 장인정신을 담은 하이브리드 이어폰 ASG-1, ASG-2.5, ASG-22.5 세가지 모델을 론칭한다.
Rascal Flatts, Blake Shelton, Night Ranger, Stryper, The Isaacs, ASIA, Styx, Mandisa 그리고 Matthew West 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한 가족처럼 지내며 그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Aurisonics 는 최첨단 인이어 장비를 갖추고 전문 CAD, 전문 경영팀까지 치밀하게 팀웍을 구성하며 인이어계의 하이브리드 혁신을 표방하는 신개념 회사이다.
이들은 드라이버부터 인이어의 주요 부품을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궁극적으로 모든 부품을 자체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창업자 Dale Lott 은 20년의 오디오 마스터링 경험을 가지고 있고, 본인이 뮤지션 태생이며, 법의학적 소리 분석 및 복구 그리고 소프트웨어, 영상, 제품 디자인 경력까지 두루 갖춘 재인이다. Auris는 라틴어로 귀라는 뜻이며 Sonics는 소리의 실질적인 응용을 뜻한다.
Aurisonics 가 한국내 총판을 결정하기까지는 남다른 일화가 있는데, 젊은 감각과 인이어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업체로 알려진 사운드캣을 오랫동안 자체 조사 후 직접 수소문 하였다고 전한다. Westone Labs 와 Etymotic 의 국내 총판인 사운드캣과 Aurisonic 의 만남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며 하이브리드 그 자체만으로도 국내 인이어 유저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나 두개의 진동판을 보유한 ASG-22.5 모델은 특수 자체 설계된 15mm 의 대형 커스텀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듀얼 BA 를 하이브리드로 장착해 믿을 수 없는 소리를 출력해낸다. 베이스 조절 포트까지 작은 이어폰에 갖춘 ASG-22.5 의 국내가격은 80만원대로 어떠한 경쟁제품과 다루어도 손색이 없는 퀄러티를 자신한다.
그들의 슬로건 “Hear it, Live it…” 을 과감히 살려 인이어 회사 중 초고속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제품들은 두번이나 TEC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Aurisonics 의 인이어들은 락 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두루두루 소화해 낼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5월에는 초정밀 기술로 제작된 5.1mm 마이크로 다이내믹 싱글 스피커가 내장된 ROCKET 이라는 유니버셜형 제품을 출시할거라고 전한다. 이 제품은 이미 미국내에서 입소문을 타고 많은 예약자가 대기중인 상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