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객 무인계수 시스템’, 성능과 관리로 승부한다

(미디어원=진보라 기자) 최근 각 군청 , 시청에서 관리하는 공원 및 유적지 등에 입장하는 입장객을 계수하는 방법에 있어서 ‘ 무인 계수기 ’ 도입이 활발해졌다 .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각 지자체의 수작업으로 작업한 신뢰도가 낮은 계수 데이터보다 ‘ 무인 계수기 ’ 를 이용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

하지만 문제는 ‘ 무인계수기 ’ 라고 해서 모두 신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무인계수 방식으로는 게이트 방식 , 센서 방식 , 열화상 방식 , 영상방식 , 헤드카운트 방식 등 다양한 방식이 있고 가격 차이도 천차만별이다 . 무인 계수를 하는 장소와 환경에 따라 그 성능은 현저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용 용도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 .

게이트 방식은 입구에 턴 게이트를 설치하는 것으로 실내에 적합한 방식이다 . 센서 , 열화상 , 영상 방식은 다수 인원이 입장할 때 입장객이 겹치는 현상으로 많은 누수가 생겨 계수에 많은 차이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

다인스 주식회사 (www.da-ins.co.kr) 이 이번에 다수의 국립 박물관과 양평군청에 설치한 헤드카운트 방식의 무인계수 시스템은 이와 다르다 . 헤드카운트 방식이란 사람 몸 또는 사람 몸의 열 감지가 아닌 머리 (HEAD) 를 카운트 한다 .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입장을 한다 하여도 약 5~6 미터를 지나는 동안 머리가 겹쳐서 들어올 확률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 이렇기 때문에 그 어느 방식보다 그 성능이 우수하다 .

이번 양평군청의 물소리길 , 두물머리길 , 용문산 입구 등 야외에 설치하여 ‘ 입장객 무인계수 ’ 의 성능을 입증하였고 , 또한 관리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하여 웹 서버 방식으로 관리자는 본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각 지역의 데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