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마을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개막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젊음과 청춘의 상징으로 느껴지던 유럽 배낭여행이 자유여행 로드 다큐 ‘ 꽃보다 누나 ’ 의 열풍으로 나이를 불문한 많은 이들을 유럽여행의 낭만으로 이끌고 있다 . 하지만 일주일 남짓한 휴가기간에 먼 해외여행을 다녀오기엔 시간과 경제적 여건 모두 부담이 된다 .

시간과 경제적 측면 ,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여름휴가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색체험이 가득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보는 것이 근사한 여름휴가를 만족시키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국내 곳곳에 활성화 되어 있는 농촌체험마을은 옛 정취를 간직한 농촌에서 소박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거리와 농산물 수확 , 전통놀이 , 향토음식 체험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과 초 · 중 · 고등학교 체험학습의 장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 또한 깨끗한 숙박 및 회의시설 등도 갖추고 있어 직장 내 워크숍 , 대학생 MT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

이에 농촌체험마을에서의 여름휴가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 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전국 9 개 시 · 도 , 80 여 개 시 · 군에서 300 여 개 농촌체험마을이 참가하는 본 페스티벌을 통해 특별한 여름휴가 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다 . 또한 행사장 내에서 여름휴가 사전예약 시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해 알뜰한 여름휴가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 은 오는 6 월 26 일부터 29 일까지 양재 aT 센터에서 4 일간 개최된다 . 본 박람회는 창의학습관 , 농촌정책관 , 농촌체험관 , 체험테마관 총 4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볼거리와 먹거리 , 다양한 체험 거리로 구성되어 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