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는 참으로 먹을거리가 많은 것 같다 . 그 와중에 특별히 대구에서 사랑받고 있는 음식 10 가지가 있으니 , 이름하여 대구 10 미 ( 味 ) 라고 불리는 음식이 그것이다 . 이제부터 하나 씩 그 음식들을 소개할까 한다 . 첫 번째로 따로국밥이다 . 따로국밥은 특별한 국밥 음식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 그저 국과 밥이 따로 나온다 에서 따로국밥이라고 말했는데 , 그 명칭이 지금까지 이어와 지금까지도 따로국밥이라고 불리운다 .
육개장과 함께 따로국밥은 대구에서 가장 먼저 시작 된 음식이다 . 예전 대구에서 잔치를 열면 잔치에 온 손님들에게 국과 밥을 따로 준 것에서 유래를 한다고 한다 . 효율적으로 음식을 받기 위해 국 줄과 밥을 주는 줄이 따로 있어 각각 하나씩 받아 따로 국밥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
대구의 많은 맛집 중에서 국일따로국밥은 1946 년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지금은 그 3 대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 대구 사람들은 물론 편리한 교통 때문에 ( 대구역 도보 10 분 거리 ) 기차 여행을 하는 레일러들에게도 필수 음식코스가 되었다 . 그래서 그런지 국일따로국밥집에는 홀로 음식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
따로국밥을 보면 , 우선 큼직큼직한 선지가 눈에 뜨인다 . 커다란 파로 달콤한 향을 더 했고 , 마늘로 그 맛을 풍부하게 했다 . 반찬 그릇에 나오는 부추를 양에 맞게 덜어 함께 먹으면 더 맛이 난다 .
▷ 국일따로국밥집 : 영업 시간 10:00~23:00( 연중 무휴 )
▷ 따로국밥 5,000 원 , 곱빼기 6,000 원
▷ 비고 :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 교통으로 방문해야 한다 .
국일따로국밥집 주변에 따로국밥집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