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오로라의 나라 핀란드가 한국에 온다.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핀란드 관광업계와 관광청이 공동주최하는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 ’가 오는 9월 2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관광청의 한국 사무소가 사실상 역할이 중단된 이후에도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한국 여행업계와 만나온 노력의 일환이다.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은 2012년 9월부터 3년 째 사실상 핀란드 여행업계와 한국의 여행업계가 만나는 공식적인 창구역할을 해왔다.

올해에는 핀란드관광청의 R&D 총괄 이사인 크리스티나 하이에타사리(Kristiina Hietasaari)가 참가하며 핀란드를 대표하는 총 9개 업체 및 기관의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 워크숍에 참여해 핀란드 상품 기획 및 판매를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관광청, 헬싱키 시 관광청을 비롯해 핀란드, 스웨덴, 에스토니아를 잇는 크루즈 & 페리 라인인 ‘바이킹 라인’과 ‘실자 라인 ‘, 헬싱키의 바이킹 라인 크루즈 선착장과 가까운 호스텔인 ‘유로호스텔’, 핀란드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라플란드 지역에서 가장 큰 호텔 체인인 ‘라플란드 호텔 & 사파리’, 스칸디나비아 최대 규모의 스파 리조트인 ‘난탈리 스파 호텔’,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 위치한 산타클로스 콘셉의 호텔인 ‘산타스 호텔 체인’, 인천-헬싱키 정규 직항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는 ‘핀에어’ 등이 함께 참여한다.

핀란드 여행업체 담당자들은 적극적으로 핀란드 여행의 장점 및 특징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등도 제안할 예정이다.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과 인센티브 시장 개발 등 핀란드에 관심 있는 국내 여행사 담당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예약 마감은 8월 25일.
특히 이번 행사에 대한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여 더 눈길을 끌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행사 전반과 핀란드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핀란드 여행업 관계자와 국내 여행업체들의 사전 연결을 중재하고 있다. 관심 있는 업계 분들의 소중한 관심과 의견의 공유를 기다리고 있다.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 2014
– 일시 : 9월 2일(화) 오후 4시 ~ 7시
– 장소 :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짜르트홀 (서울 중구 을지로 1가 16)
– 문의 : 02-777-7822 / [email protected]
– 특징 : 핀란드 10여 관광업체 방문, 국내 여행사와 1:1 비즈니스 미팅 및 특별 프로모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