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허세중 ] 필리핀 항공은 새로운 형태의 묶음 항공권인 ‘ 팔셔틀 (PAL SHUTTLE) 500’ 을 18 일부터 오는 31 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8 일 밝혔다 .
‘ 팔셔틀 500’ 은 필리핀 항공의 코드명인 ‘ 팔 (PAL)’ 과 두 구간의 정기적 교통편을 의미하는 ‘ 셔틀 (Shuttle)’ 의 합성어로 500 명 VIP 들에게 한정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 인천 – 마닐라 또는 부산 – 마닐라를 자주 왕래하는 고객이라면 이번 예약을 통해 기존의 항공료보다 최대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 팔셔틀 500’ 은 이코노미 5 매와 10 매 그리고 비즈니스 3 매와 5 매를 묶은 4 가지 형태가 있으며 고객의 여행 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5 매의 가격은 595,000 원 , 10 매는 990,000 원에 판매되며 , 비즈니스클래스 3 매는 1,047,000 원 , 5 매는 1,495,000 원에 판매된다 .
‘ 팔셔틀 500’ 의 특징은 유효기간이 1 년이며 성수기 시즌에도 약간의 추가요금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참고해야 할 점은 연말 연초 및 일부 특정 연휴기간은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예약 시 별도 지불조건이다 .
서울항공 측은 “ 이코노미 항공권 10 매가 묶인 상품의 경우 , 마닐라 왕복 항공권 1 매의 가격이 99,000 원에 불과해 평소 판매되는 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아 그 어떠한 시즌 최저가 요금보다도 저렴하다 ” 고 말했다 .
한편 ‘ 팔셔틀 500’ 상품은 전용 사이트 (www.palshuttle.com) 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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