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2014년 동계시즌 운항 스케줄 발표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잇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www.finnair.com/kr, 한국지사장 김동환)가 2014년 동계시즌 운항 스케줄을 발표했다.
핀에어는 오는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적용되는 동계시즌에 ‘인천-헬싱키’ 왕복 구간의 운항 시간을 변경한다고 전했다. 인천 출발 항공편은 오전 10시 20분 출발에서 11시 15분 출발로 변경되며, 헬싱키 도착은 오후 2시에서 2시 15분으로 변경된다. 헬싱키 출발은 오후 5시 30분으로 동일하며, 인천 도착은 익일 오전 8시 20분에서 9시 15분으로 변경된다.
또한 동계시즌 중 여행객이 증가하는 12월 28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은 기존 주5회 운항에서 주7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전했다.
핀에어 김동환 한국지사장은 "최근 북유럽 여행지의 인기와 환승 고객의 증가로 돌아오는 동계시즌 증편을 마련했다. 이번 기회로 더욱 많은 승객들에게 핀에어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운항중인 하계시즌 스케줄은 10월 2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동계시즌 중 10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두 달간은 주5회 운항한다.
한편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최단 노선과 간편하고 편리한 환승 절차 등으로 유럽 대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한국 승객들만을 대상으로 항공 마일리지를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단 1회 탑승만으로도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