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 기자) 한국방문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 교육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관광특성화고 학생 대상 관광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1 기의 우수활동 시상식을 11 월 5 일 ( 수 ) 오후 3 시 30 분부터 광화문역에 위치한 KT 올레스퀘어에서 개최하였다.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1 기는 서울 / 인천 / 경기 소재 관광특성화고등학교 및 관광관련 학과 개설 고등학교 총 22 개 , 178 명이 선발되어 지난 9 월 16 일부터 10 월 13 일까지 약 한 달간 고품격 한국관광상품 개발 미션과 외국인 관광객 환대실천 캠페인 활동을 수행하였다 .
이 날 시상식에서는 학생부문 , 교사부문 , 학교부문으로 나누어 우수활동을 한 학생 , 담당 지도교사 및 학교에 상이 수여되었다.
학생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8 명 ( 이민선 , 이정연 , 강인경 , 김호 , 김마리아 , 최유민 , 김수빈 , 정재현 ), 교육부 장관상은 서울관광고등학교 9 명 ( 박윤진 , 신지혜 , 이정담 , 안가진 , 오예원 , 김의영 , 목진왕 , 이주현 , 손희원 ) 에게 돌아갔다 . 이 외에도 학생부문 ( 재 )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과 교사부문 교육부 장관상 , 학교부문 문화체육관광부 , 교육부 장관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 재 )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 지난 한 달간의 미션수행 결과를 보고 우리 고등학생들의 실력과 잠재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 이들이 있기에 우리 관광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며 , “ 앞으로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들이 한국관광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군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적극 노력하겠다 .” 고 격려했다.
정부의 관광특성화고 육성 정책에 따라 새롭게 추진된 이번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사업은 관광업계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관광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미래 관광전문 인력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자 취업기회를 확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