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운세, 맞춤식 운세 ‘길잡이운세’ 앱 출시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강용석의 고소한 19 운세 특집에서 인터넷운세 대표 업체 패널로 출연했던 헬로우운세가 디자인과 기능이 대편 개편된 ‘ 길잡이운세 ’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길잡이운세 서비스 기획자는 ‘ 서비스가 시작된 지 10 년이 넘는 헬로우운세에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요즘 트렌드에 맞춰 길잡이운세에 접목시키려 노력했다 .’ 라는 말로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

길잡이운세는 무료운세 , 신년운세 , 사주궁합 , 재물직업 , 애정운세 , 타로운세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고 카테고리 당 수 십 개에 이르는 운세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 입맛에 맞는 운세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 또한 , 세련된 감각의 앱 디자인으로 상대적으로 운세에 관심이 덜한 젊은층의 관심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또한 오늘의 운세를 비롯한 꿈해몽 , 별자리 , 주역 , 타로 등 무료 운세 컨텐츠의 비중을 대폭 늘렸을 뿐만 아니라 유료로 결제해야 하는 포인트를 매일 앱에 접속만해도 무료로 제공하고 오늘의 소원을 빌기만 해도 제공한다 . 이처럼 다양한 장치를 통해 앱 이용자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고 ‘ 놀거리 ’ 를 제공해주며 자연스럽게 유료 포인트를 제공 , 양질의 운세 컨텐츠를 이용하도록 유도한다 .

헬로우운세 앱을 이용하다 길잡이운세를 접하게 됐다는 한 직장인 A 씨 (32, 여 ) 는 ‘ 운세의 정확성은 헬로우운세에서 만든 만큼 믿고 있었지만 운세 앱으로 이렇게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는 것이 놀랍다 . 요즘은 오늘의 소원을 빌고 다른 사람들과 소원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해주는 재미에 빠져있다 .’ 라며 길잡이운세 이용 소감을 밝혔다 .

운세는 아주 오랜 전통을 가진 우리 고유문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미신이니 옛것이니 하며 피하는 것 보다 하나의 문화로써 받아들이고 조언이 필요할 때 한번쯤 이용해보는 것도 지혜로운 사회생활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