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전자고등학교 학생들, 따뜻한 마음 모아 이웃돕기 성금 전달

– 농작물 수확 , 환경바자회 , 아나바다 장터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청도전자고등학교 ( 교장 박지애 / 청도 풍각면 소재 ) 새마을 봉사단 학생들이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

새마을 청년봉사단 지도교사 및 학생대표 4 명은 14 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소중한 성금 50 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 회장 조해녕 ) 에 전달하며 ‘희망 201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

청도전자고등학교 새마을 청년봉사단 30 명은 학교 농장에서 재배한 농작물 판매 , 환경 바자회 , 아나바다 장터 등을 통해 모아진 50 만원의 수익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중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자는데 학생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하여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

이날 성금전달에 참여한 김병각 학생은 (2 학년 ) “친구들과 어렵게 모은 돈이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참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참여가 늘어갈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나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