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문체부 선교단체 구호단체 대상 안전간담회 개최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일
외교부에서 선교단체 및 구호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회의 주재는 외교부 이명렬 재외동포영사국장이 진행했다.
금번 간담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 ,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및 한국세계선교협의회를 비롯한 선교 및 구호 관련 34 개 단체에서 4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정부는 금번 간담회에서 최근 중동지역 정세가 악화되고 ,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는 등 중동지역 치안상황이 악화되어 있음을 감안 , 우리 선교 · 구호단체들이 시리아를 포함한 여행금지 6 개국 및 시리아 국경 인근지역 방문을 삼갈 것과 정부에서 제공하는 안전관련 정보를 숙지하고 대피권고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 자체적인 안전대책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현재 여행금지국은 리아 , 이라크 , 리비아 , 예멘 , 소말리아 및 아프가니스탄의 6개국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위험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사건 · 사고 예방을 위해 우리 국민의 위험지역 방문자제와 안전의식 제고 및 정부 – 선교 · 구호단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