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불의 사나이 리메이크, 제목은 ’60억불의 사나이’?
(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 600 만불의 사나이 리메이크 , 80 년대 향수를 자극하나
미국 ABC 의 유명 드라마로 과거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600 만불의 사나이 ‘ 가 영화로 리메이크 될 예정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무비파일럿이 지난달 30 일 ( 현지시각 )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600 만불의 사나이 ‘ 는 ’60 억불의 사나이 ‘ 로 이름을 바꿔 영화로 리메이크 , 영화 ‘ 트랜스포머 ‘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배우 마크 월버그가 주연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
각본은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실력파 데미안 사이즈프론이 맡게 됐으며 ‘ 론 서바이버 ‘ 를 연출했던 피터 버그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
아직 ’60 억불의 사나이 ‘ 가 어떤 내용을 다루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드라마의 업그레이드 된 버전일 것이라고 무비파일럿은 예상했다 .
한편 ‘600 만불의 사나이 ‘ 는 최첨단 생체 공학으로 다시 태어난 남자의 활약을 그린 TV 시리즈로 지난 1974 년 1 월에 방송 , 1978 년 3 월에 모든 시리즈를 끝마쳤다 . 국내에서는 1976 년 ~1978 년에 현 JTBC 의 전신인 TBC 동양방송에서 , 그리고 1988 년에서 1990 년 사이에 KBS 2TV 를 통해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은 바가 있었다 . TBC 방영 당시에는 ‘600 만불의 사나이 ’ 로 KBS 2TV 방영 당시에는 ‘600 만 달러의 사나이 ’ 란 제목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