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해외여행지 순위 1위, 일본 도쿄…서울은 20위 안에도 들지 못해

(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최근 한 여행사 사이트에서는 작년 1 월부터 올해 3 월까지 전세계 호텔에 혼자 체크인한 여행객의 연령과 성별을 분석 , ‘ 나 홀로 해외여행지 ’ 순위를 발표했다 . 조사결과 나홀로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일본 도쿄 (18%) 로 조사됐다 .

도쿄에 이어서 일본 오사카가 13% 를 기록 2 위를 차지했고 , 홍콩이 7% 로 그 뒤를 이었다 . 상위 20 개 도시가 전체의 72% 를 차지 , 홀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대체로 여행지로 도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나홀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20 위 이내에 일본 주요 도시 6 곳이 포함된 것은 최근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비용이 저렴해졌기 때문이며 일본의 다양한 볼거리와 일본 특유의 1 인 문화도 도쿄가 ‘ 나 홀로 해외 여행지 1 위 ’ 에 등극하는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
나 홀로 해외여행지 상위권에 홍콩 , 태국 방콕 , 싱가포르 , 타이베이 등이 포함된 것은 나 홀로 해외여행객이 휴양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쇼핑을 주로 즐기고 교통 · 숙박시설 · 치안이 좋은 여행지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편 , 나 홀로 해외여행지 순위에 서울은 20 위권에 들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