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이제는 대중화된 해외여행 , 하지만 누구나 가는 곳에만 간다면 해외여행이 의미가 있을까 ?
누구나 다 가는 판에 박힌 일반적인 관광지가 아닌 , 모험과 탐험 혹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당신이 몰랐던 해외 여행지를 비지니스인사이더가 최근 공개했다 .
하이쿠 계단 , 하와이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하이쿠 계단은 지난 2 차세계대전 당시 미군들이 2000 피트 상공에서도 라디오 안테나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 무려 3922 개의 계단 수를 자랑한다 .
로포텐 제도 , 노르웨이
로포텐은 가장 최고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 어부의 아늑한 작은 집을 빌려 낮에는 고기를 잡고 밤에 떠있는 태양의 아름다움을 관찰해보자 .
와이오타푸 , 뉴질랜드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이 화산 지형은 온천과 간헐천 지대로 , 와이오타푸는 ‘ 신성한 물 ’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 이 곳에서는 증기 지반를 포함해 끓는 진흙탕 , 그리고 미네랄과 규산염으로 묽든 녹색과 오렌지색 , 금색으로 이루어진 샴페인풀을 만나볼 수 있다 .
판공초 , 인도
판공초는 마치 유리조각같은 호수에 투영된 산의 모습이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 티베트와 인도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 이 호수의 깨끗한 물은 관광객들이 호수 밑 바닥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매력을 준다 .
화산 , 중국
등산가들이 좋아할 법한 이 산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트레일의 한 곳으로 거의 수직절벽이나 마찬가지인 지대를 자랑한다 . 암벽에 매달려있는 삐꺽거리는 계단과 좁은 통로는 모험을 즐기는 등산가들에겐 제격이다 .
마다인 살리 , 사우디아라비아
마다인 살리의 고고 유적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등재된 세계유산으로 , 매우 보존이 잘 되있으며 무려 111 개의 기념 무덤을 갖고있다 . 이 가운데 94 개는 장식된 무덤으로 우물이 있는 유적도 있다 .
호바트 , 호주
호주 테즈메이니아의 주도인 호바트는 생생한 예술과 아름다운 밤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오래된 항구도시다 . 이 곳에서는 오래된 집들과 호텔 , 카페들이 항구에 줄지어 있어 마치 그림의 한 장면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
알베로벨로 , 이탈리아
알베로벨로는 석회암 대지로 이루어진 주거지로 , 석회암을 쌓아올린 원추형의 지붕으로 만든 아름다운 주택들을 볼 수 있는 동화같은 곳이다 .
후아카치나 , 페루
페루의 이카지역 사막에 위치한 후아카치나는 작은 자연의 호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다 . 관광객들이 샌드보딩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세계 10 대 비경에 뽑히기도 했다 .
생피에르 미클롱 , 캐나다
프랑스의 해외 영토인 이 곳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섬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 생피에르 섬과 미클롱 섬으로 구성된 이곳에서는 컬러풀한 주택들과 캐나다와 프랑스 문화의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