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 캠핑족들을 위한 상비제품들

( 미디어원 = 김인철 기자 )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철이 찾아오면서 캠핑 , 낚시 등 야외활동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 국내 캠핑인구는 300 만명에 이르고 , 전국 캠핑장도 1900 여 곳으로 급증했다 .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다양한 캠핑장비도 중요하지만 응급처치나 안전을 위한 상비제품도 필수다 . 캠핑의 불청객은 모기와 해충 . LED 를 이용한 해충퇴치기 ( 버그스파크 ) 가 최근 선보여졌다 . 모기와 나방 , 날파리 등의 해충을 유인해 고압전기로 퇴치한다 . 야외활동 때는 AA 건전지 4 개를 사용하면 되고 , 한번 장착으로 12~16 시간 사용할 수 있다 . 해수욕장 , 캠핑장 , 민박집 , 낚시터에서 필요한 요긴한 제품이라는 제조사의 설명이다 .

해충에 물렸을 때 부기 , 가려움 , 따가움을 해소하는데 바르는 일반의약품 ( 버물리 ) 도 있다 . 1 개월 이상 유아부터 사용 가능한 어린이 전용 제품도 나와 있다 .

찢기거나 까진 상처에는 습윤드레싱제가 유용하다 . 의료용 실리콘을 이용해 상처를 더욱 부드럽게 보호하는 제품 ( 메디터치 A) 도 있다 .

상처 보호에 효과적인 일회용 밴드도 챙길만 하다 . 소형 , 중형 , 대형 , 혼합형 , 점보 , 핑거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 제품 ( 스킨가드 플러스 ) 이 최근 나와 눈길을 끈다 . 몸에 생긴 상처의 크기와 부위에 따라 선택해 쓸 수 있다 . 밀착력이 좋은 고밀도 우레탄부직포와 저 알러지성 점착제로 만들어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붙여도 잘 떨어지지 않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고 판매사 측은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