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완도 바다여행

(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건조하지만 화창한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 이런 시기에 여행을 계획한 이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바다가 보이는 여행지다 .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쳐 신선한 공기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국내 휴양지로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
이런 여행객들의 눈길을 끄는 곳으로 특히 풍부한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완도로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
완도는 우리나라 6 대 섬 중 하나로 마치 해외 휴양지와 같은 낭만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관광명소들이 많다 . 그런가 하면 여행객들이 한 곳에 몰려 있는 경우가 드물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CNN 이 선정한 한국의 명소이자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라고 불리는 청산도 , 상록수림으로 유명한 보길도에서 모처럼 느릿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
청산도와 보길도 근처에는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해수욕장도 있다 . ‘ 모래 우는 소리가 십 를 간다 ’ 해서 이름 붙여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 , 얕은 수심 , 완만한 경사로 피서지에 딱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 . 또한 백사장 뒤편에는 울창한 곰솔숲이 있어 해수욕뿐만 아니라 삼림욕도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5 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완도펜션 나인오션 또한 인기다 .
바다만큼 여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숙박형태 풀빌라 객실을 마련하였으며 완도의 대표 관광명소와 접근성이 좋아 신나게 휴가를 즐기고 난 후 피로를 풀어낼 수 있다 .
각 객실마다 갖춰진 테라스에서 탁 트인 바다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완도 나인오션펜션의 큰 장점이다 . 테라스에 개인 수영장이 갖춰져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 . 또한 개인 수영장이 갖춰져 있어 외부의 방해 없이 온전히 나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
객실 내부는 복층 구조로 설계되었다 . 1 층에는 거실과 주방이 , 1.5 층은 스파 공간으로 풍부한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2 층은 침실로 구성되어 여행과 휴식의 공간을 구분했다 . 여기에 바비큐 시설까지 모두 개별적으로 마련했다 . 이처럼 각 공간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번잡함 없는 편안한 휴식에 취할 수 있겠다 .